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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비결

제시카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비결

가수 제시카의 작가 데뷔작인 소설 '샤인(SHINE)'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제시카 정(Jessica Jung)의 한국 이름은 정수연(鄭秀姸)입니다. 부모님이 지어준 한국 이름이며 미국 국적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존재하는 본명은 아닙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며 키 162cm B형입니다.

제시카의 소설 '샤인'은 8일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가 공개한 베스트셀러 순위 '영 어덜트 하드커버' 부문 5위로 진입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달 29일 출간된 '샤인'으로 곧바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며 제시카의 작가 데뷔작에 쏠린 전 세계적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제시카의 '샤인'은 K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레이첼의 삶과 사랑을 다룬 소설입니다. 대형 기획사 연습생 생활부터 데뷔를 위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랑 등 K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첼의 운명에 대해 리얼하고 흥미롭게 펼쳐냈습니다.

특히 실제 K팝 스타인 제시카가 쓴 K팝 소설인 만큼 준비 단계부터 많은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제시카는 미국 타임(TIME)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과 경험이 반영된 '샤인' 안에 K팝 연습생들이 받는 엄격한 관리와 트레이닝 과정을 담았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것들이 우리가 집중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시카는 "대중이 K팝 아이돌은 보컬이나 안무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대중들이 이해해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시카 베스트셀러 '샤인'은 국내에선 오는 30일 출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