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밍크농장 코로나 피해 이유는?

밍크농장 코로나 피해 이유는?

네덜란드, 스페인 등 일부 유럽국가에 이어 미국에서도 밍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폐사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밍크는 털과 가죽이 겨울용 코트와 목도리의 재료로 이용되는 가치가 높은 동물이다.

유타 주정부 수의사인 딘 테일러 박사는 NBC에 지난 8월 농장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밍크에서도 이 바이러스가 발견하였다고 밝혀왔습니다.

밍크의 경우 유독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이유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CNN은 전하였고,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4월 밍크농장 2곳에서 처음으로 밍크가 코로나19에 걸린것으로 확인하였으며, 7월에 또 코로나 발병 사례가 나타나 밍크 수천마리가 살처분 처리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 북부 사육장 역시 지난 7월 밍크 수만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살처분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여러 농장에서도 밍크 집단 감염이 일어나 밍크 농장 100여곳이 내년 3월까지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밍크농장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너무 많은데요, 코로나19 제발 끝이 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