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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전투표 열풍, 과연 그 결과

미국 사전투표 열풍, 과연 그 결과

 

#미국 사전투표
오늘은 미국 대선 흐름과 미국 사전투표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례없는 사전 투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전투표를 마친 미국 유권자는 6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습니다.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의 양강구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총선과 마찬가지로 미국 대선 또한 미국 사전투표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 660만 명이 이미 미국 사전투표DMF 완료했으며, 이는 직전 대선이었던 2016년 대선보다 미국 사전투표가 10배 많다고 합니다.
선거 자료를 분석하는 '미국 선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660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조기·우편 투표를 마쳐 지난 2016년 대선 앞둔 비슷한 시기의 10배가 넘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보도하기를 미국 사전투표가 이토록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유권자들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11월 3일 투표일에 앞서 투표를 마쳤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실망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선거 프로젝트'를 이끄는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교수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조기에 투표를 마친 것은 처음 본다"며 "많은 사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판단을 이미 마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로리다 대학의 교수인 마이클 맥도날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국 사전투표를 하는 것을 처음 봤다”며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이미 완료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 맥도널드 교수는 “미국 사전 투표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참여한 적이 없었다”며 “유권자들은 후보를 결정했을 때 투표에 나선다. 많은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판단을 이미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명확한 찬반 의견을 가진 유권자들이 미국 사전투표 열기를 주도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사전투표


최근 CNN에 따르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바이든 후보가 승리 확실 지역인 17개주 203명, 우세 지역 9곳 87명을 합쳐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 측 선거인단이 백악관 입성에 필요한 숫자(270명)를 넘어선 것은 CNN이 여론조사 결과와 캠프별 광고비 지출, 정치 관계자 취재 등을 토대로 올해 선거인단 전망치를 내놓기 시작한 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미국 사전투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어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우편 투표가 늘어난 데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표 열기가 뜨거워졌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로이터/입소스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12%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대선까지 더 많은 주에서 미국 사전투표와 부재자 우편 투표를 진행하면서 투표자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의 투표방법엔 우편투표, 미국 사전투표, 선거 당일 투표가 있다. 주 정부가 일정 기간 내에서 미국 사전투표 기간을 정할 수 있고, 선거 당일 투표가 마무리된 뒤 개표한다고 합니다.
맥도널드 교수는 올해 대선에서 전체 유권자의 65%인 1억 5,000만 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1908년 이후 최고 투표율입니다.

 

즉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심판여론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사전투표가 급증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쉰 목소리로 기침을 하면서도 "몸 상태가 완벽하다"면서 주말에 대선 유세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유명 진행자 숀 해니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다. 진짜 좋다. 내 생각에는 완벽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선거지원위원회(EAC)는 선거 당일 투표소를 찾는 사람은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조기 투표나 우편 투표에 참여하는 인구는 2004년 2,500만 명에서 2016년 5,700만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약 40%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미국 대선의 투표 방법은 우편투표, 조기 현장 투표, 선거 당일 현장 투표로 나뉩니다.

한편, 현재 미국 대선 관련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후 더욱 간격이 벌어져 바이든 51%, 트럼프 42%로 집계되고 있습니다.